KOV(코브) 런칭 1년만에 편의점 입점 ···브랜드 저변 확대에 나선다.

4년 연구 · 개발의 결실 "새 트렌드 이끌 것"

국내외 유통 전문기업 (주)엘씨오그룹(대표 이주환)은 화장품 제조 및 유통과 무역업에 이어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6월 전자담배 시장으로 진출을 선언하며 런칭한 CSV 타입의 전자담배 브랜드 'KOV(KING OF VAPOR)'가 그중 하나다. 이에 본지도 1년 전 이주환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브랜드 청사진을 들여다본 바 있다. 세계적인 전자담배 기업 아스파이어(Aspire)와 협업하여 4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KOV는 기존 수용층의 호평 속에서 순항하고 있다. 최근 눈에 띄게 약진하며 전자담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는 KOV브랜드 현황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소비자 니즈 부합에 최선

KOV는 4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특허를 보유한 글로벌 전자담배 회사 아스파이어의 기술력과 엘씨오그룹의 뛰어난 기획력이 고스란히 녹아든 브랜드다. '모든 사업의 출발점을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는 경영이념 아래 성공적으로 개발한 KOV는 기존에 전자담배 수요자들이 원하는 타격감과 맛의 표현을 국내 니코틴 법적 허용량(1mg)에 맞춰 실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 대표는 "아주 디테일한 요구까지 부합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단계에서부터 아스파이어사와 긴밀하게 협업했다"며 "새로운 경험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KOV는 CSV(Closed System Vaporizer, 폐쇄형 시스탬) 타입의 전자담배이다. 심플한 디자인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블랙, 블루 2종류 색상의 디바이스와 부드럽고 은은한 연초향이 일품인 오리지날(Original),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파워민트(Power Mint), 진한 커피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더치커피(Dutch Coffee) 등 3종류의 팟(POD)을 출시하고, 연이어 달콤한 멜론의 맛을 민트와 함께 느낄 수 있는 민트 그린(Mint Green), 부드러운 알로에의 맛과 민트의 조합으로 상쾌함을 선사할 우드 그린(Wood Green) 등 신규 팟(POD)을 꾸준히 선보였다. KOV 관계자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 개발과 더불어 품질과 안전은 최우선이기에 모든 팟은 정부에서 지정한 기관과 공신력있는 제약사에서 성분분석을 진행했으며, THC, 비타민E아세테이트는 물론 디아세틸, 아세토인, 2·3-펜탄디온 등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KOV는 차세대 기술 혁신과 안정성, 만족감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대한민국 NO.1 전자담배 디자인 부문 대상, 대한민국 고객 만족 브랜드 전자담배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세븐일레븐 입점 ···2030 성인 흡연 소비자 구매 편리함 높여

지난 2020년 6월 서울 강남구 소재 엘시오그룹 사옥 1층에 직영점을 오픈하여 정식 런칭한 KOV는 지난 6월 7일부터 세븐일레븐 전국 대리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런칭 1년만에 신생 브랜드가 제품력을 인정받아 판매 핵심 채널인 편의점에 입점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2030대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디바이스 블랙 색상과 파워민트, 우드그린, 민트그린 3종의 팟이 입점된 상태다. 이주환 대표는 "이번 세븐일레븐 입점을 계기로 기존에 직영점을 방문해주셨던 고객뿐만 아니라 부족한 접근성으로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비자들의 불편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의 더 나은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로 더 좋은 서비스와 제품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주환 대표는 오랜 외국 생활에서 쌓아온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성곡적인 해외 유통망을 넓혀 왔다. 화장품 제조 및 유통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무역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안목으로 영화 및 드라마의 콘텐츠 제작 토자, 부도상 투자 및 관광 레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에도 다양한 제품의 수출 및 수입을 통해 축적해온 다양한 노하우와 고객가치의 실현을 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축된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와 솔루션을 적용하여,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발맞춰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새롭게 개발된 제품의 수출 및 수입과 제조 및 유통으로 글로벌 시장에 회사의 입지를 굳히며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향후에는 국내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서 KOV 브랜드의 저력을 알리며 글로벌 전자담배 업게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이 대표는 "KOV브랜드를 전자담배의 대명사로 만들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전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시도에 앞장서는 엘씨오그룹이 앞으로 1년 후 얼마나 더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